팀프로젝트 5일차 회고

드디어 첫 댕댕이 정보 저장

코드 작업을 하기 위해서 팀원끼리 서로 겹치지 않는 테이블을 분리해서 API 를 만들기로 하고 나는 가장 중요한 Dog 테이블을 맡기로 했다. 아무래도 우리 서비스의 가장 메인정보다 보니까 다른 테이블과 연관되는 정보들이 많았고 그중 가장 중요한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Open API 에서 동물등록 정보조회해서 받아온 데이터를 DB에 저장하는 일이였다. 이를 위해서 미리 엊그제 공공API 포탈에서 해당 API 활용 신청을 해두었고 승인이 떨어졌다. 처음 신청해본 open API 라서 이렇게 신청하는게 맞나?? 했는데 반석님께서 해보신 경험이 있으셔서 조언을 참고해서 해당 API 허가신청을 했는데 생각보다 매우 빠르게 승인이됐다. 우선 이 API 를 테스트해보기 위해서 POSTMAN에서 팀원분의 강아지등록정보를 토대로 요청을 날려보았는데 정보가 잘 받아와 지는 것을 확인했다. 심지어 응답데이터도 JSON 형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생각보다 활용하기 편했다. 

신청한지 이틀인가만에 승인되었다!

Open API docs를 보면서 어떻게 코드에 작성해야하나 고민하면서 예전에 Iamport 서비스에 axiox 로 요청을 보냈던것처럼 url을 바꿔서 get 방식으로 요청을 보냈더니 데이터가 오긴했는데 원하는 정보가 잘 보이지 않았다. 당황했지만 침착하게... 어디에 정보가 있나 하나하나 찾아가다 보니까 원했던 정보들이 숨겨져있는곳을 찾을 수 있었다! 혹시나 누군가 이글을 보고 같은 Open API 에서 댕댕이 정보를 찾으려 한다면 아래의 위치에 댕댕정보가 숨어져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응답받은데이터['data'].response.body.item;

아무튼 이렇게해서 지혜님의 강아지 정보를 조회하고 직접 create해서 DB에 첫 댕댕이정보를 등록할 수 있었다!! 뭔가 굉장히 뿌듯해.. 이제 겨우 하나 했는데,, 언제다하지 ㅎ.ㅎ

영광스러운 첫 댕댕정보

떨렸던 중간점검

프로젝트 시작하고 첫번째 공식적인 점검이 있었다. 우리팀은 팀장님이 워낙에 하드캐리하셔서 중간점검때 쏟아지는 공격들을 모두 방어해 냈지만 우리팀 기획에서의 아쉬운점이나 ERD의 잘못된 점을 콕콕찝어주셔서 역시 실무자분들은 다르구나..하는 생각이들었다. 그래도 미리미리 잘못된점을 짚어주셔서 고칠수 있었기 때문에 좋았다. 그리고 ERD 작성할때 실제로 우리가 기획한 부분을 모두 구현은 못하더라도 기획한 부분까지는 모두 ERD를 작성하라고 하셔서 우리가 Priority 1,2,3차로 나눈 모든 기획부분을 ERD에 추가했다.

Dangder 2.0ver

개인적으로는 정말 모든 기획한 부분을 구현하고 싶지만 시간관계상 최대한 할 수 있는만큼 해야지. 그리고 팀플이 끝나고 최종 발표가 끝나더라도 내가 기획한 부분까지는 모두 만들어보고싶다.